유정복 인천시장,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주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인천시는 14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청년·대학생·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차 행사와, 여성단체·여성유관기관 임직원·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행사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애인 토론회’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 드림'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전을 응원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이 소개됐다.

인천시는 청년이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살아가는 모든 생애에 걸쳐 중단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체감형 청년정책을 촘촘하게 설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대 주요 시정 분야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상세히 설명했다.

유 시장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1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천형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