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정책대학원,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인하대 정책대학원은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행정·사회복지·부동산·언론홍보·이민다문화정책·노인학·경찰학 등 7개 학과다.

인하대 정책대학원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전공을 운영한다.

행정학과는 정책대학원의 모태가 되는 행정대학원 시절부터 경인지역의 수많은 공무원·시의원·구의원이 진학하는 유서 깊은 학과다.

부동산학과는 일반대학원의 도시계획학·도시재생학 박사과정과 연계해 부동산 개발·정책 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민다문화정책학과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에서 이민정책을 설계하고 다문화사회를 통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학과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석사과정에서 노인정책·실버산업 전공과목을 운영하고, 경찰학과는 2021년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역할이 커지면서 증가하는 치안과 안전 수요에 대응할 유능한 경찰과 치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비전공자와, 각종 복지시설·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복지정책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활발한 연구·토론을 진행한다.

인하대 정책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력한 원서를 출력해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창훈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인하대 정책대학원이 가진 전공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