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추진하는 자전거여행 활성화 안내 포스터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자전거 여행 인프라를 확충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80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추진되며, 관광자전거 무료 대여와 자전거여행자 쉼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전거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거북섬홍보관, 오이도박물관, 배곧한울공원 자전거여행자 쉼터 3곳에 총 57대의 관광자전거를 비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장비 준비 없이 현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시흥의 바닷길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배곧한울공원에는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자전거여행자 쉼터’도 운영한다. 쉼터는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자전거 여행의 출발점이자 중간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6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장비를 활용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시흥의 해안길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도시의 매력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