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모습ⓒ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6월을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범시민 참여 확산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운동’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전개하기로 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34㎞ 규모의 대형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안성시의 대표 숙원사업이다.
현재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 제3자 제안공고와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30년 하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성시는 철도 조기 착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집중 기간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각종 행사장과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서명부를 추가 비치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집된 서명부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 전달돼 민자 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성 분석을 뒷받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구축되면 동신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기반 확충은 물론 고삼호수와 금광호수 등 지역 관광자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산업·물류·관광·정주 여건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지난 5월 19일 성남·광주·용인·화성시 등 공동 노선 행정협의체가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1차 전달한 데 이어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는 오는 7월 말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최종 제출해 조기 착공을 적극 건의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