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지능형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모바일 전자고지 고도화 사업은 시민들의 전자고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납부자가 고지 내용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열람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와 카카오톡·네이버 등 적합한 안내 수단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발송부터 열람·납부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 특성에 따라 최적의 전자고지 채널과 발송 시점을 추천하고,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았거나 열람 후 납부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단계별로 재발송을 해 전자고지의 도달률과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씨 전자고지와 모바일 음성 전자고지를 확대하고, 기존 카카오톡 중심의 전자고지 서비스를 네이버까지 확대해 시민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강화한다.
2024년 11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현재 68개 부서에서 33종의 고지·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시민들은 편리하게 고지를 확인할 수 있고, 종이 고지서 제작 비용과 우편 발송 비용을 감축해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시민 맞춤형 전자고지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모바일 전자고지 운영 부서 관계자와 사업 수행사인 ㈜아이앤텍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원구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AI를 활용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전자고지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