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스쿨팜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들이 장안면 딸기 농장에서 딸기 넝쿨 정리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장안면 딸기 농장에서 ‘HO(Hwaseong Organic)-스쿨팜 가족봉사단’ 제10기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번 봉사단에는 관내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에서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한 뒤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말까지 농업 체험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 딸기 농가를 찾아 딸기 넝쿨 정리 작업을 하며, 농촌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화성시 먹거리 계획과 연계해 운영되는 도농 상생형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농업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로컬푸드 활용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먹거리 이동거리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김조향 화성시 농정해양국장은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시민과 농어업인이 함께 지역 먹거리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먹거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