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파주시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동국대학교·두원공과대학교·서영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시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동국대학교는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문화·기술(AICT, AI+Culture+Technology)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사회적 약자 배려 인공지능 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지원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와 자율주행 기술과 바이오 신호를 융합한 ‘신체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과정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이전 회차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 등 사회적 가치 탐구와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데이터 수집·분석 및 실습 과정을 거쳐 실제로 작동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날 최종 팀별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사회적 약자 불편 해소 앱 개발’ 등 ‘이동약자를 위한 이동 보조기구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원공과대학교와 서영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업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주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대학의 실습실과 기자재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대학교와 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기초 교육과 직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 단위가 아닌 개별 학생 단위로 모집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 방향에 맞는 학과 및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대학교는 이동수단(모빌리티), 미용, 사회복지, 요리, 보건·의료 등 지역 산업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맞춤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주말 10회차 이상의 교육 과정을 구성해 단순 체험을 넘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관내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 과정을 통해 진학 및 취업과 연계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교육의 연결고리가 되고, 대학이 전문성을 더해 파주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인근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초 교육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