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장어구이를 전달하고 있는 (주)지중해 어업회사법인ⓒ평택시 제공
6월의 막바지를 맞아 평택지역에서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나눔이 잇따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중해 어업회사법인(권정숙 대표)는 평택행복나눔본부에 5000만 원 상당의 장어구이 1000㎏을 기탁했다.
1997년 설립된 ㈜지중해 어업회사법인은 담수·해산 수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전달된 장어는 지역 노인복지관 4곳에 배분돼 어르신들의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공됐다.
앞서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파운데이션 현물 지원사업을 통해 오메가3 640박스를 지원받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했다. 
프리퍼카페(권연식 회장)는 개업 4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프리퍼카페는 2022년 백미 500포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착한가게로 명명돼 있다. 
특히, 프리퍼카페는 지역 예술·문화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중민속5일장상인회(유인무 회장)도 지난 26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인무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복동에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활동이 이어졌다.
통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이석주 위원장)는 평안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취약계층 어르신 14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미장원·행복목욕탕'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커트와 목욕 쿠폰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비전2동에서는 주민의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조삼금 씨는 최근 직접 재배한 감자 50박스를 기부했으며, 이 감자는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 씨는 "정성껏 키운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 곳곳에서 이어지는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