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외국인 독립운동가 문화탐방 프로그램 포스터ⓒ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공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외국인 주민들의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취약계층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들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상설전시실과 역사문화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화성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회차당 45명 이내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운영 일정과 시간은 신청 단체와 협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참가자들은 상설전시실 전문 해설을 통해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본 뒤 모국어로 독립 메시지를 작성하고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다. 이어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며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비롯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시선을 통해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한국 독립운동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통역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문화취약계층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통역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