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 메인 화면ⓒ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화성특례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통합관리시스템은 도시계획위원회의 개최부터 안건 접수, 심의 진행, 결과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하나의 행정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위원회 운영 일정과 심의 진행 상황, 심의 결과, 심의 이력 등을 온라인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개최 예정 안건도 사전에 공개돼 도시계획 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된다.
특히, 그동안 분산 관리되던 심의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면서 인허가 부서와 도시계획 관련 부서 간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심의자료 준비와 검토 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행정 처리 속도도 한층 향상됐다.
더불어 심의 과정 전반의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심의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각종 개발사업과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도 높아졌다. 
화성시는 심의 이력의 체계적인 관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향후 정책 수립과 도시계획 의사결정에도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그치지 않고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향후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등 다른 분야의 심의 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도시계획 플랫폼'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화성시 제2부시장 직무대리는 "도시계획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심의 전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공개행정을 확대해 신뢰받는 도시계획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