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전명: 마지막 불꽃 포스터ⓒ안성3·1운동기념관 제공
안성3·1운동기념관이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으로 평가받는 '부민관 폭파 의거' 81주년을 맞아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유만수 지사를 기리는 체험 이벤트 '작전명: 마지막 불꽃'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유만수 지사가 조문기, 강윤국 지사와 함께 친일파 박춘금과 조선총독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아세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리던 부민관에 폭탄을 투척해 행사를 무산시킨 항일 의열투쟁이다. 
광복을 앞둔 시점까지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이어간 유만수 지사는 안성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미션을 수행하며 유만수 지사의 독립운동과 부민관 폭파 의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안내데스크에서 미션지를 받은 뒤 기획전시실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안내데스크에서 기념품인 '유만수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체험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을 이끈 유만수 지사가 안성 출신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과 발자취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