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송죽동지점 김정은 계장(가운데)이 수원장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고객의 자산 4000만 원을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지켜낸 송죽동지점 김정은 계장이 수원장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계장은 지난 13일 타 카드사의 카드론 대출금으로 입금된 금액을 타행으로 전액 이체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에 금융사기임을 의심하고, 고객을 설득해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 여신거래 안심차단 및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등록을 하고 타 카드사에 카드론 대출에 대해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 고객은 타 카드사에 확인 결과 카드론 대출 실행 내역이 없었다며 이체를 재차 요청했다. 이에 김 계장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고객을 설득했다.
경찰 확인 결과 피싱범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투자 손실금에 대한 보상을 코인으로 해준다고 속여 신분증 전송 및 피싱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했다.
피싱범은 이 정보를 토대로 카드론 대출을 실행했고, 이를 이체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계장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 계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어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작은 의심도 놓치지 않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