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공모 결과교원, 변호사, 의사, 경찰 등 1823명 지원"뜨거운 열기로 지원… 머리 숙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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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마감한 교권보호단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허리를 세 번 숙였다.안 교육감의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전담관 모집에 예상을 뛰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교권보호에 대한 의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는 의미에서다.안 교육감은 29일 "교권보호 호소에 응답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자신을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장'을 소개한 안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음을 보고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저는 경기도교육청을 대표해,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교권회복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안이며, 교육청의 책무라고 판단한다.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50명 모집에 총 1823명이 지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원자는 현직 및 퇴직 교원을 비롯해 변호사, 의사, 전·현직 경찰, 갈등조정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권 보호에 뜻을 함께하는 경력있는 경기도민이 참여했다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
-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보호단 공모 결과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특히, 도교육청은 당초 오는 31일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결과 발표를 8월 10일로 연기했다.교권보호전담관이 최종 선정되면 도교육청은 8월 20일 교권보호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학습권 보장이라는 절절한 호소에 응답해주신 경기교육공동체와 경기도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셨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우리 교육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분명한 희망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선발 규모 확대 △최대한 많은 인원 면접심사 △미선발 인원 대상 '(가칭)시민교권보호관' 구성 검토 △경기도의회 제안 자문단 구성 적극 검토 등을 약속했다.안 교육감은 "모든게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기에 신중하고 여러 지혜들이 모아져야 한다"며 "신중하게 모든 것들을 검토하되 과감하게 적극적인 방법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