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국제교류의 장…8월 6~12일 안성 전역서 진행기획부터 운영·정책 제안까지 청소년 주도…‘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 ▲ 제1회 안성시 국제청소년주간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 제1회 안성시 국제청소년주간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청소년 축제를 처음 마련한다.

    안성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안성시 국제청소년주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국제 교류의 장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원곡청소년휴카페, 안성시세계언어센터, 안성시다목적야영장 등 지역 내 청소년 전문기관이 연합해 안성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축제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축제 명칭과 로고, 홍보물 디자인 제작을 비롯해 개막식, 체험부스, 문화공연,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폐막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 청소년 축제 발전을 위한 정책까지 제안한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개막식은 오는 8월 8일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 소개, 청소년 문화공연, 드론 세레머니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체험부스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해 구성된다.

    축제 기간 안성시 전역에서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AI·로봇 등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안성의 문화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 세계 각국의 다문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들의 문화·감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달빛캠핑데이’를 비롯해 개그맨 김원효가 참여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꿈드림 청소년 활동 사진전 및 공모전 전시회 등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2일 폐막식에서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청소년 활동 소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안성시 청소년 축제 발전 정책이 발표되며 일주일간의 축제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국제청소년주간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를 함께 즐기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