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빈도 극한 강우 분석…침수 예상지역·대피경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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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복천 주민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주민설명회ⓒ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에 대비해 통복천 범람 시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는 비상대처계획 수립에 나섰다.평택시는 지난 30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원평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복천 주민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복천 범람이나 침수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설명회는 용역 과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원평동 주민 대피계획 설명, 질의응답,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200년 빈도에 해당하는 시간당 100㎜ 규모의 극한 강우를 가정해 통복천 수위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범람 및 침수 예상지역을 도출한 결과가 공유됐다.또한, 침수예상도를 기반으로 원평동 지역의 대피 구역을 설정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피 경로도 제시됐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동 동선과 장애요인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됐다.평택시는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성 있는 주민비상대처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아울러 향후 통복천 범람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피체계와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실제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내실있는 대피계획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