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체감온도 38℃ 이상 이틀 이상 지속 전망…5일 오후 2시부터 비상 2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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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판단실 회의ⓒ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오산시는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들어갔다.오산시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 전망과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단계를 상향하기로 했다.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도 강화된다.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건설현장과 농축산 분야 등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에 대한 예찰과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상황판단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보호, 옥외 작업장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등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오산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60개소와 그늘막 49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건설현장과 논·밭 작업장에 대한 현장 예찰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한 도로와 주요 시설의 온도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 4대도 운행할 계획이다.시민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 운영도 폭염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한다.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기간에는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장을 오전에만 운영하고 오후에는 휴장한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한다.오산시는 폭염특보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또한, 폭염 상황에 따른 시설 운영시간 변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은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조용호 오산시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분야별 대응도 빈틈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