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지방의회법 제정 위한 공동 대응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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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5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용인3)이 전국 16개 광역 시·도의회를 이끈다.2018년 이후 8년 만이다.남 의장은 지난 5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협의회를 이끌게 되면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전국 시·도의회의 공조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남 의장은 취임과 함께 협의회 운영의 3대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전국 지방의회 연대 강화 △교육 및 정책교류 확대를 제시했다.특히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성과 전문성을 뒷받침할 지방의회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권과 예산권, 정책지원 체계 등을 담은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힘을 모아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다.또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정당을 넘어서는 광역의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초의회와의 연대도 확대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우수 의정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도 높여나갈 방침이다.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며 "경기도의 역량과 정부·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해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기초의회까지 아우르는 연대의 틀을 만들어 지방의회가 더 큰 권한과 책임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