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관 면담…지제역세권 광역교통·신안산선 연장·KTX 경기남부역사 등 지원 요청
  • ▲ 국토부 제2차관과 현안 면담에서 도로와 철도 등 핵심 현안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있는 최원용 시장(우)ⓒ평택시 제공
    ▲ 국토부 제2차관과 현안 면담에서 도로와 철도 등 핵심 현안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있는 최원용 시장(우)ⓒ평택시 제공
    최원용 평택시장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2차관과 면담하고 도로와 철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면담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국가첨단산업의 성장과 대규모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평택시의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주요 현안으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안산선 안중 연장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등을 제시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책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서는 GTX-A·C 및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등 핵심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안산선 안중 연장과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역시 평택의 동·서부권을 연결하고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게 최 시장의 입장이다.

    평택시는 주요 광역교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동·서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평택이 경기 남부권의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건의한 사업들은 국가 첨단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만큼, 국토부의 적극적인 결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