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백병원 전경. ⓒ남양주백병원 제공
    ▲ 남양주백병원 전경. ⓒ남양주백병원 제공
    남양주백병원이 AI를 활용해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병동을 구축했다.

    남양주백병원은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최첨단 AI 입원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씽크 시스템은 입원 환자에게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를 부착해 심박수, 호흡수, 체온, 심전도뿐만 아니라 24시간 실시간 연속 혈압 측정까지 통합 수행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남양주백병원은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연속 혈압 측정 기능을 반지형 연속 혈압 측정기 연동을 통해 추가했다. 또 'AI 심정지 예측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신호 감지를 넘어 입원 환자의 심정지 위험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전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융합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를 입원 환자의 몸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환자가 주사선이나 복잡한 케이블 선에 따른 불편이 없다. 이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어 환자의 활동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입원 생활의 편의성도 대폭 향상된다.

    최선종 남양주백병원 대표 병원장은 "씽크 도입으로 실시간 자동 전송되는 환자 생체 데이터 덕분에 간호 모니터링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이상 징후 발생 시 AI 사전 알림으로 신속한 대응과 긴급 조치가 가능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안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국민 보건 거점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첨단 ICT 기술을 치료 현장에 적극 도입해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24시간 스마트병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