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천 등 7개 지자체 공동 대응…“중부권 핵심 교통망 조속히 현실화해야”
  • ▲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 서명부 전달식ⓒ안성시 제공
    ▲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 서명부 전달식ⓒ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시민 12만4944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서명부 전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김명식 진천군수가 함께해 중부 내륙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JTX 사업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정부에 직접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JTX는 총연장 134㎞ 규모로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수도권과 충청권 간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산업·주거·역세권 개발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앞으로도 JTX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최종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은 반도체 소부장 산단과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캠퍼스 조성 등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철도 인프라는 갖추지 못했다”며 “JTX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망인 만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