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 첫 현장활동으로 도곡초·중 방문선이수제·통학버스·지역 인프라 연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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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곡초· 중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7일 제10대 첫 현장활동으로 이주배경 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도곡초등학교와 도곡중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준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래현 부위원장, 오치성·이종원·이학섭 위원, 류정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학교 측은 도곡초등학교의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65%, 도곡중학교가 33%에 달하면서 학습 격차와 통·번역 인력 부족 등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위원들은 정규수업에 앞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선이수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제도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별도의 교육 공간을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역 내 기존 인프라와 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했다.참석자들은 이주배경 학생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 간 협의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도곡초·중학교가 위치한 포승지역을 지역구로 둔 이학섭 의원을 중심으로 지원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최준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학교와 교사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름이 ‘갈등’이 아닌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평택시, 학교가 각자의 역할을 찾아가고 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