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기후시민참여단’ 발족…시민 체감형 기후 대응 강화
  •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기후시민참여단 출범ⓒ안성시 제공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기후시민참여단 출범ⓒ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 민·관 협력기구를 새롭게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최근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안성시 기후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에너지, 기후위기, 농축산, 산림 흡수원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대표,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26면부터 2028까지 2년간 안성시 탄소중립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분야별 정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있는 탄소중립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안성시 기후시민참여단은 폭염과 폭우 등 일상화되고 있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 주도형 기구다.

    물관리, 산림·생태계, 재난·재해, 농축산, 건강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시민 10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 취약시설 현장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발굴한다.

    앞서 안성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친환경 차량 보급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체계 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대 및 에너지 고효율 건물 조성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체계 확립 △친환경 농업 및 퇴비 에너지화 △신규 흡수원 확충 및 도시숲 가꾸기 등이다.

    안성시는 민·관 협력기구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전문성과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지혜와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이 더해져야 가능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와 참여단이 실효성있는 정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