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선택권 보장하는 다양한 전형 설계
  •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에 돌입한다.

    경기대는 오는 7일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68%인 2114명을 선발한다.

    수시 세부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우수자전형 263명, 학교장추천전형 317명 등 총 580명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KGU학생부종합 678명, SW우수자전형 15명, 기회균형선발 203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34명 등 총 930명이다.

    또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239명, 실기/실적전형으로는 예능실기우수자전형 158명, 체육실기우수자전형 36명, 체육특기자전형 32명을 모집한다.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모집단위 또한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수원, 서울)는 수시모집에서 계열의 구분이 없는 고교 개정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언어·사회논술, 수리논술로 영역을 구분해 인원을 모집하며 자유전공학부(수원) 언어사회93명, 수리 92명 등 185명, 자유전공학부(서울) 언어사회 41명, 수리 13명 등 54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예체능 계열 및 첨단학과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원 및 서울캠퍼스에 개설된 전공 중에서 제1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5개 단과대학 모집단위는 수시모집에서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며 인문학부 18명, 사회과학부 30명, 소프트웨어경영학부 19명, 융합과학부 7명, 창의공학부 35명을 모집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소속 단과대학 내 전공자유선택제 참여 모집단위에서 제1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사회과학부의 경우 경찰행정학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이러한 선택에는 따로 제한사항이 없으며 자유롭게 주전공을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올해 실기/실적 전형에서의 세부적인 변동사항 외에는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 기존 예체능우수자전형을 예능실기우수자와 체육실기우수자로 분리하고 일부 전형요소에 변화를 줬다. 

    일부 모집단위의 명칭 변경도 있다. 디자인비즈학부에서 디자인학부로, 휴먼서비스학부에서 사회복지·청소년학과로 모집단위 명칭이 변경됐다. 전자공학부의 세부전공도 추가됐다. 기존 나노·반도체전공, 정보통신시스템전공에 추가해 로봇공학전공이 신설됐다.

    내신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이 높은 학생은 ‘논술우수자전형’에 지원해볼 만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수원∙서울)에서만 239명을 선발한다. 대학의 인문계 모집단위는 인문논술,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리논술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 있어 하는 논술유형을 원서접수 시 선택(언어∙사회논술 또는 수리논술 중 택 1)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사회논술은 복수의 제시문을 읽고 논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국어, 사회, 한국사 일반과목에서 제시문이 나온다.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동서양 고문, 교과서 외의 명저, 학술논문 등의 지문은 인용하지 않는다. 

    수리논술은 두 문항이 출제되며 각 문 항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다. 고교 수학 교과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추론 서술하 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반영비율은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 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만하다. 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 10%, 출결 10%로 동일하나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교장추천전형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의 가장 큰 차이는 반영 교과이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에 더해 지원 모집계열에 따라 사회 또는 과학이 반영되나,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전 모집단위 전 교과가 반영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 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한국사 6등급 이내, 영어 1, 2등급은 모두 1등급으로 반영)이며 별도의 필수 응시조건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화된 교과 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비교적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원 모집단위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운 수험생이라면 이 전형을 추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난 지원자의 경험을 통해 미래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점수로 단순히 순위를 매기는 정량평가가 아닌, 평가교육을 이수한 전문적인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서류를 다각도로 분석해 평가한다.

    서류평가요소는 크게 학업탐구역량 자기계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학업성취수준, 계열적합성, 자기주도성, 공동체의식으로 나뉜다. 

    예체능에 상대적으로 특별한 역량을 지닌 학생의 경우 예능실기우수자전형, 체육실기우수자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에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운동부 소속으로 본교에서 인정하는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일정 수준의 입상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체육특기자전형에 지원이 가능할 수 있다. 

    경기대학교 김현준 입학처장은 “'글로벌 공동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 특별한 역량을 지닌 학생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기대학교에 입학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이런 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신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갖고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히 수행해온 학생이라면 우리 대학에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