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주도 '폰프리 100일의 기적'포트폴리오 바탕 우수 학생 100명 선정겨울방학 중 국외탐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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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월 16일 평택 청담고등학교에서 학생자치위원회와 함께 'RAS+폰 프리 스쿨'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100일간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학생 도전 챌린지, 폰프리(Phone-Free) 100일의 기적'을 시작한다.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대신 학생자치회가 직접 실천 규칙을 정하고 100일간 도전하는 자율형 디지털 디톡스 프로젝트다.학생들은 토론과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대화 단절,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실천 방법을 마련한다.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도 학생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참여 학생들은 '100일 다짐'을 작성하고 12월 초까지 매일 실천 내용을 기록하며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본다.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에는 독서·예술·스포츠를 뜻하는 'RAS' 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도 갖는다.도교육청은 100일간의 실천과 성찰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한다.선정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국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해외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스마트폰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빼앗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내려놓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챌린지의 핵심"이라며 "100일의 실천이 건강한 디지털 문화와 자기주도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