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건강검진·연령별 맞춤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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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웅 남양주백병원 건강증진센터장
2026년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짝수해 출생자'들의 검진 문의가 늘고 있다.매년 11월과 12월에는 검진 예약이 집중돼 원하는 일정에 검사받기 어렵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비교적 여유가 있는 9월과 10월 가을철에 미리 검진받는 것을 권장한다.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며, 연령대별 추가 정밀 검진 가이드를 소개한다.먼저 기본 국가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기초 만성질환을 확인하는 검사 중심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연령과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한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20~30대는 자녀 양육 및 직장 생활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 갑상선 질환 등에 대한 검진이 도움 될 수 있으며, 40~50대 중년층은 위·대장 내시경, 간초음파, 유방암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흡연자는 128채널 CT인 '초초저선량 CT'를 통해 방사선 부담을 낮추면서 초기 폐암이나 미세 폐 결절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은 뇌 MRI·MRA, 척추·관절 골밀도 검사, 경동맥 초음파를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건강검진은 단순한 신체 점검을 넘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예방 수단이다.이민웅 남양주백병원 건강증진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