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장 수요 증가에 맞춰 6일부터 운영모니터 영상으로 제단 대체… 부담 완화가족 중심 추모… 간소화된 장례문화 대응
  • ▲ 연화장 새빛 가족빈소. ⓒ수원도시공사 제공
    ▲ 연화장 새빛 가족빈소. ⓒ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가 가족 중심의 간소화된 장례문화 확산에 맞춰 수원연화장에 '새빛 가족빈소'를 조성하고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새빛 가족빈소는 연화장 장례식장 1층 소형빈소를 가족장 전문 공간으로 개선한 것으로, 전국 공공장사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형 빈소다.

    가족장은 가족 중심의 추모와 조문객 감소, 장례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기존 소형빈소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2024년 2건에서 올해 상반기 4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공사는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맞춰 소파 등을 설치해 공간을 개선하고, 최소 40만 원가량 드는 제단 대신 모니터를 통한 영상 송출 방식을 도입해 유족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앞서 공사는 가족장 등 간소화된 장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장례 전문가 간담회와 우수시설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장례 형식은 간소화하되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와 품격은 유지하기 위해 새빛 가족빈소를 추진했다"며 "장례문화 선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