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서 73두 한우 출품돼 경쟁
  • ▲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축협 가축거래시장에서 경기지역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년만에 열리는 대면 대회로, 우량 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우수 혈통 발굴 및 보존을 위해 16개 시군에서 총 73두의 한우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이천축협 농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등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우경진대회에 다음달 14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탄소중립, 동물복지축산 실현 선포식, G마크 우수축산물 홍보, 경기도민 참여 이벤트 등 ‘경기축산 한마음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한우 경진대회 및 경기축산 한마음대회를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한우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