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애로 및 규제 건의사항 청취
  • ▲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기지역 기업 규제개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기지역 기업 규제개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경기도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제3회 경기지역 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상공회의소, 안산시 등 지역상의 및 시·군 그리고 경기 동북부 및 서북부권역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규제간담회는 기업인들의 애로 및 규제 건의사항을 듣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관계부처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인들은 ▲산업시설구역·지원시설구역 동시 운영 및 연구소의 공장 전환 ▲KC 인증 제도 개선 요청 ▲AI응용 가변식 유도등 신기술 도입을 위한 유도등 등 분류체계 확대 ▲수용성 절삭유 사용 관련 규제 완화 요청 ▲시트로넬라 오일 날벌레 기피제 패치품목 허가 요청 ▲건설 폐기물 처리계획 신고의 전산화(올바로시스템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경기남부권, 6월 경기중부권에 이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도가 공동주관한 세 번째 간담회로 이는 정기적으로 기업들의 경영규제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중이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기 지역은 가장 많은 기업체가 밀집한 곳으로, 규제발굴 및 개선의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도는 규제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중이며 규제애로 해소라는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