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 호평
  • ▲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패. ⓒ군포시 제공
    ▲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패.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함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초막골생태공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여름특별프로그램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로 7세 이상 참여가능하며 맹꽁이를 비롯한 초막골 동식물의 낮과 밤의 모습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막골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상설프로그램,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생태전시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