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일 남양주시 이,통장 만나 관심과 지지 요청
  • ▲ 지난 1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진행된 '남양주시 2023년 이·통장 전체 워크숍’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 지난 1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진행된 '남양주시 2023년 이·통장 전체 워크숍’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남양주시 이·통장들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 1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진행된 ‘남양주시 2023년 이·통장 전체 워크숍’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양주시 이·통장 4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으로 꾸며졌다.

    손 위원은 이 자리에서 “행정의 동반자이자 주민과의 접점에서 가교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미래의 주인이신 여러분들이 앞장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며 “ 이 자리를 통해 설명 들은 소식을 잘 정리하고 이해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감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직능단체와 사회단체 등 범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