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에 통증 있거나 염증 느껴진다면 초음파 검사 추천
  • ▲ 용인삼성내과 이경훈 원장
    ▲ 용인삼성내과 이경훈 원장
    우리의 몸은 다양한 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기의 경우 많은 종류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매번 CT나 MRI를 찍는 것은 부담스럽다. 이를 대체할 만한 검사로는 복부초음파가 있다. 

    복부초음파를 통해 복부 장기의 구조, 움직임, 종양 여부 등을 확인 가능하다. 용인삼성내과의 경우 복부초음파 검사를 크게 상복부/하복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상복부의 경우 담낭, 췌장, 신장, 비장과 같은 부위를 점검한다. 하복부의 경우 방광, 전립선, 자궁, 난소 등의 부위를 확인한다. 

    복부초음파 검사의 소요시간은 보통 5~15분 정도이며, 보다 확실한 검진을 위해 상복부의 경우에는 금식 후에 검사를 진행한다.

    초음파 검사 대상자로는 상복부 관련 증상인 윗배 통증, 울렁거림, 더부룩함, 결린 느낌 등이 있을 때 필요하다. 

    또한 B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 정기적 검진을 꼭 해야 한다. 

    대략 10% 미만의 환자가 만성 간염이 되고, 만성 간염에서 30~4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며 간경변증의 1.5~6.6%에서 매년 간암이 발병하므로 6개월마다 한 번씩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장기에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느껴진다면 초음파를 진행해 검사해 보는 것이 좋으며, 굳이 아프지 않더라도 일정한 주기마다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용인삼성내과 이경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