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평일 19대·88회 운행…배차간격 최대 11분대로 단축
  • ▲ 202번 버스 증차 안내 포스터ⓒ오산시 제공
    ▲ 202번 버스 증차 안내 포스터ⓒ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오는 6월 1일 첫차부터 세교1·2지구와 수원 방면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202번 노선의 증차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증차는 세교2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며 증가한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집중으로 반복되던 만차와 장시간 대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증차 규모는 총 3대로, 기존 16대였던 운행 차량은 평일 기준 총 19대로 확대된다. 하루 운행 횟수도 기존 74회에서 88회로 늘어난다.

    배차간격도 개선된다. 기존 13~17분 수준이던 배차간격은 평균 11~13분대로 단축돼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줄인다.

    202번 노선은 세교1·2지구를 비롯해 세마역과 병점역 일대, 수원시청역, 아주대학교병원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노선이다. 오산과 수원 생활권을 잇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축으로, 통학과 출퇴근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경유해 시민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오산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세교2지구 입주 확대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증차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