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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오는 25일까지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참여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본점 주소지가 경기도에 위치한 기술 분야 창업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7년 이내 기술분야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기술융합, 글로벌 비즈니스 등 3대 중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사전진단 △담임·특화 멘토링 △IR Clinic △투자라운드 밋업 △AX 스케일업 랩 △Global Ready △G-Connect Day △G-유니콘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IR Deck 고도화와 스피치 컨설팅, 국내외 투자기관 대상 데모데이와 1대1 밋업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융합 분야에서는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과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을 돕는다.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해외 투자자 대상 IR 및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 과정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들은 투자유치 6건, 총 16억4000만 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사업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경과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료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에는 총 4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연계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인호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술혁신, 해외시장 개척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