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일 재개관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기념관에 방문했다 ⓒ고양특례시 제공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일 재개관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기념관에 방문했다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부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며, 총 9개의 문화관광해설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현대 정치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다. 시는 지난 2022년까지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을 운영했으나,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한동안 해설을 중단한 바 있다. 

    시는 해설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방문객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민주주의 정신, 사저의 역사적 의미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운영을 시작한 해설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한 방문객은 “혼자 둘러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관광해설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되며, 사저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의 해설 재개로 고양시 내 상시 문화관광해설지는 기존 8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현재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서삼릉 태실 △가와지볍씨박물관 △밤가시초가 △현충전시관 △일산호수공원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프로그램은 고양시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