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대상 게임 대회, 단체 미팅 등 개최최대호 안양시장 “일번가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길”
  • ▲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포스터. ⓒ안양시 제공
    ▲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포스터.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넘버원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의 메인무대와 뷰티스트리트, 패션스트리트를 운영하고 음악, 패션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오후 7시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25일과 26일에는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3 수험생은 17일부터 21일까지 넘버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no.1_festival)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안양일번가, 일번가몰(지하상가), 중앙시장 등을 돌며 펼치는 ‘유랑악단’ 공연 ▲청춘 응원 넘버원 토크콘서트 ▲넘버원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이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더 크게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안양일번가가 다시 한번 국내에서 가장 젊고 핫한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넘버원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no1festival.kr),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