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플라워' 축제로 제주 관광사업 활성화 힘 보태고이웃에 선한영향력 전파하며 '사회적기업' 인증 목표
  • ▲ 제주 이색 카페 '플로웨이브' 신호철 사장. ⓒ플로웨이브 제공
    ▲ 제주 이색 카페 '플로웨이브' 신호철 사장. ⓒ플로웨이브 제공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제주도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티빙 예능물 '환승연애3'의 제주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이색 카페 플로웨이브의 신호철 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선한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페 플로웨이브는 경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함안의 낙화놀이를 모티브로 한 용암 꽃 축제인 '라바플라워'로 유명해진 곳이다. 

    신 사장은 라바플라워 낙화 축제를 필두로 제주 관광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플로웨이브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 사장은 최근 제주도 홍익보육원에 새롭게 정기적 후원 대상을 추가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플로웨이브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들에게 정기적 후원과 함께 카페에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보육원 친구들의 졸업 여행과 자립 캠프 등의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이탈리안 음식 전문 셰프 출신으로 평소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던 그는 현재 카페 플로웨이브의 총괄 책임직을 맡아 그 꿈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신호철 사장은 "라바플라워 축제를 제주 관광의 메인 볼거리 중 하나로 자리잡게 만들어 카페 플로웨이브를 제주 한림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며 "라바플라워 축제가 제주에서 완전히 자리잡고 지금보다 크게 확대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제주도 내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 사장은 함안의 낙화놀이와 세종시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화법에 이어 '제주 낙화 라바플라워 축제'를 제주무형문화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라바플라워 축제가 특정 시기에 제한적으로만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제주 여행을 온 누구라도 쉽게 접근 가능한 행사가 될수 있도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현재 플로웨이브는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라바플라워 낙화 축제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중이며, 하루 1회 운영 중인 행사를 2회로 늘릴 예정이다.

    끝으로 신 사장은 “카페 플로웨이브가 제주도 관광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지, 또 주변 이웃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하며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