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 찾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후드 집업·맨투맨 살펴봐
  • ▲ 화성 동탄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브랜딩한 교복 'DTMS'.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SNS 캡쳐
    ▲ 화성 동탄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브랜딩한 교복 'DTMS'.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SNS 캡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복 자율화에 대한 지론으로 화성 동탄중학교 사례를 꼽았다.

    임 교육감은 26일 "​동탄중 학생들에게 교복 자율화는 어떤 의미일까"라며 "단순히 옷을 골라 입는 자유를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는 힘'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동탄중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DTMS(DongTan Middle Students)'를 살펴봤다.

    DTMS는 동탄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BTS의 영감을 받아 직접 브랜딩한 후드 집업과 맨투맨이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가장 입고 싶어했던 후드 집업과 맨투맨, 그 '편안함' 속에 동탄중만의 정체성을 담았다"며 "​교육청의 지원으로 학부모님의 비용 부담은 0원, 세탁기와 건조기 앞에서도 변함없는 퀄리티. 실용과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78%의 압도적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학교는 다르다'는 자부심과 학생의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공동체의 의지 덕분"이었다고 분석했다.

    임 교육감은 "​동탄중이 보여준 자율은 누군가 정해준 틀에 우리를 맞추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스스로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 바로 '우리다움'이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