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질적 수준 최대로 끌어 올릴 것"안민석 "교육 책임 미루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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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나선 임태희(왼쪽)·안민석 예비후보. ⓒ각 선거캠프 제공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임태희 예비후보와 안민석 예비후보가 각각 사교육비 대책을 내세우며 지지층 확보에 나섰다.8일 양 후보의 선거캠프에 따르면 임 에비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경기공유학교'의 지역 역량 총동원을, 안 예비후보는 'SPR(운동·악기·독서)'로 실력과 건강을 키울 것을 약속하고 있다.임 후보의 경기공유학교는 지난해 기준 13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720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일선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과목을 지역사회 우수 자원과 연계하는 것을 넘어, 이를 고교 졸업 필수 이수 학점(192학점)의 일부로 인정받는 '학점인정형'으로 운영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또한, 공유학교에서의 심도 있는 탐구 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구체적으로 기재되면서, 실질적인 사교육 대체재 역할로 평가받고 있다.임 후보는 경기공유학교를 △첨단 신산업 심화 실습 △국가기관 연계 현장형 예술·과학 교육 △맞춤형 실용·진로 교육 등 지역사회, 기업, 대학 등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임 후보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릴 해답 중 하나가 바로 경기공유학교"라며 "양질의 교육 기회를 경기도의 모든 학생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그 질적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안 후보의 SPR(운동·악기·독서)는 비싼 예체능 학원과 보습 학원에 의존하지 않도록 공교육 체제를 만든다는 게 핵심이다.우선, 공교육 SPR(Sport·Play·Reading) 활성화를 위해 모든 학생이 '1인 1운동, 1인 1악기, 매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이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으로 모든 학생에게 1:1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기초 학력부터 심화 학습까지 학교가 책임져 부모님의 학습 지도 부담과 사교육비 지출을 줄일 방침이다.안 후보는 "예산과 인력의 현실을 핑계대지 않겠다"며 "무상급식을 완성한 뚝심으로, 학부모님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