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주최·주관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열려6개 종별 48개팀, 아마추어 꿈나무 열전
  • ▲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포스터.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제공
    ▲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포스터.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제공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다음달 5일 '축구수도' 수원특례시에 열린다.

    유소년 축구 발전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수원FC, 다나움한방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유치부와 1·2·3·4·5~6학년부 등 총 6개 종별에 48개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순수 아마추어 취미반 꿈나무들로, 예선 풀 리그를 통해 상·하위 리그를 나눈 뒤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별 상위리그 1위에게는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 10개와 우승트로피가 주어지며, 2위와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장갑과 넥워커, 신가드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 대회의 취지에 맞춰 전원에게 개인 트로피를 시상한다.

    김운현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마추어 취미반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