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주최·주관48개 팀, 선수와 가족 1,500여 명 참여
  • ▲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권선리틀축구클럽과 월드컵FC가 1학년부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권선리틀축구클럽과 월드컵FC가 1학년부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수원FC, 다나움한방병원이 후원한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등 48개 팀, 선수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장 치열했던 5~6학년부 상위리그 결승에서는 KDH아카데미가 송종국FC블루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YS FC와 메이저풋볼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율전FC는 4학년부 상위리그 결승에서 T주니어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펀앤펀푸르미는 3학년부 상위리그 결승에서 T주니어를 3-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 ▲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부별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홍완식기자
    ▲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 정조대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부별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홍완식기자
    2학년부에서는 펀앤펀푸르미가 상위리그 결승에서 YS FC를 1-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월드컵FC는 1학년부 상위리그에서 송종국FC레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 밖에 연세FC는 유치부 상위리그 결승에서 송종국FC레드를 2-1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각 부별 상위리그 1위 팀에게는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 5개와 우승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하위리그 1위 팀과 상하위리그 2위 팀,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가 전달됐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장갑과 넥워커, 신가드가 기념품으로 제공됐고,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 대회의 취지에 맞춰 참가자 전원에게 개인 트로피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