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에 실리콘 밸리 첨단 산업 체험 기회 제공
  • ▲ 경기대학교와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와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SJSU)와 AI SW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산호세대학교는 실리콘 밸리 지역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는 한편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AI SW 교육프로그램 공유 ▲컴퓨터공학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연구개발 지원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이다.

    협약을 통해 경기대 학생들은 산호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리콘 밸리지역의 첨단 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갖는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권기현 교수는 "우수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작년 산호세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이 글로벌기업 취업에 성공해 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협약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AI SW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기대 졸업생 손지민씨는 ”산호세에서의 연수 경험은 이력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스토리가 됐다"며 "연수에서 배웠던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글로벌 시장 분석 경험이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