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과 양녕·효령·충녕대군 재해석왕좌를 둘러싼 아버지와 세 아들의 대립서범석·장대성·이경호·김민철·한지한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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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아트센터 창작 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8월 1일 오후 2시와 6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왕자대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왕자대전'은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거쳐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운명에 놓인 세 왕자 양녕·효령·충녕대군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사극 뮤지컬이다.조선 왕실의 권력 다툼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아버지와 아들, 형제 사이의 갈등과 욕망을 더해 익숙한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작품은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이후 제18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국내 창작뮤지컬로서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입증했다.극은 태종이 자신을 가장 닮은 아들인 세자 이제(양녕대군)가 성군이 되기를 바라며 학문과 정무에 힘쓸 것을 요구하면서 시작된다.아버지의 기대와 왕세자라는 자리의 무게에 지쳐가던 세자는 궁 밖에서 만난 여인 '어리'에게 마음을 빼앗긴다.여기에 효령과 충녕까지 왕위 계승을 둘러싼 운명에 휘말리며 부자와 형제 사이의 갈등이 깊어진다.작품은 왕권을 지키려는 군주이자 아들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려는 아버지 태종,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은 세자, 각자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왕자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묵직한 역사적 갈등을 역동적인 음악과 춤,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내 청소년부터 성인 관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태종 이방원 역에는 서범석과 장대성이 출연하며, 조은아가 극본, 김은지가 작곡, 이종오가 연출을 맡았다.공연시간은 110분이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오는 23일까지 예매하면 50%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 거주 70세 이상 도민과 장애인, 다자녀가정, 임신부 등을 위한 ‘만원의 행복석’을 비롯해 대상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왕자대전'은 왕위를 둘러싼 정치적 대립과 함께 아버지의 기대와 아들의 욕망, 형제간의 사랑과 경쟁을 담아낸 작품"이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