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간 활동 마무리…성장·포용·공정 분야 핵심 정책 제안시민 제안 332건도 전달…생활밀착형 정책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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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이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정일형 기자
화성특례시 민선 9기 출범을 준비해 온 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36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135건의 정책 제안서를 화성특례시에 전달했다.화성시는 2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열고 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 오일용 자문위원장, 분과위원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발대식 이후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간담회, 핵심 공약사업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발굴해 왔다.그 결과, 위원회는 모두 13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분야별로는 △성장 56건 △포용 44건 △공정 36건이다.성장 분야에는 지역화폐 1조 원 지속 발행, 화성순환철도 구축 구상, 화성경마공원 유치 등이 포함됐으며, 포용 분야에는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착공 등이 담겼다.공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공무원 '코리봇' 도입, 화성 돔야구장 건립 및 프로야구단 유치 기반 조성, 화성형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미래 성장과 행정 혁신을 위한 정책들이 제안됐다.이날 조승문 위원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135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화성시는 이를 민선 9기 핵심 정책 추진과 공약 이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정책 제안과 함께 선거기간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332건도 화성시에 전달했다.분야별로는 도로·교통·녹지·환경 153건, 지역개발·민생경제 83건, 교육·문화·일반행정 72건, 보건·복지 24건 등이다.화성시는 이들 시민 제안을 생활민원과 정책 과제로 분류해 민선 9기 출범 후 100일 이내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은 "위원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새로운 화성시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민선 9기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제안된 정책들은 향후 화성시의 주요 시정 운영과 공약 추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에는 시민의 의견과 화성의 미래를 향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제안된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시장은 "보여주기식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과 안전, 복지, 청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재정을 집중하겠다"며 "2040년 인구 154만 명의 대한민국 대표 도시를 목표로 성장과 포용,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