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도도서관서 열려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 강연
  • ▲ 안성시가 오는 13일 공도도서관에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안성시 제공
    ▲ 안성시가 오는 13일 공도도서관에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13일 공도도서관에서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인 가족 소통 방법, 가족간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고민, 해소방법 등 '가족에 대한 공부'를 주제로 열린다.

    강단에는 최광현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이 선다. 최 교수는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으며, KBS아침마당, EBS클래스-e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현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저서로는 '가족의 두 얼굴', '가족 공부',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가족의 발견'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강연으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아무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안내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