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세대 선정해 명절준비 비용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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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함께 '사랑의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장보기'는 용인시 내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준비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장보기에 참여한 10가구를 포함해 총 200세대를 선정해 명절준비 비용을 후원했다.특히 이번 나눔활동에는 SCL사우회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혜자들과 함께 물품을 구입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SCL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마음 따뜻한 행복한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며 "SCL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항상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SCL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SCL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최근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등재됐으며,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식료품을 담은 희망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SCL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