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경기도의회 농정위는 지난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반려견스포츠대회'에 참석해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관람하고 시상식을 진행한 뒤, 도내 반려문화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위원장(국힘·성남5)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이오수 의원(국힘·수원9),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승원 국회의원(민주·수원갑),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부·일반부·입양부로 나누고 품종 사이즈에 따라 체급을 분류해 464경기가 진행됐다.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방 위원장은 "반려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스포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반려문화의 질적인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도의회 역시 지난해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려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을 통한 반려문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검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