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호계1동행정복지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호계1동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완료했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친 신축 청사는 부지면적 1445.5㎡, 연면적 3416㎡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됐다.

    청사 1층에는 어린이집(0~2세)과 민원실, 2층에는 어린이집(3~5세)과 대회의실, 3층에는 주민 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 4층에는 옥상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안양시는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국공립 호계어린이집(기존 호계동 997-28번지) 이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보육시설을 마련하는 등 주민 친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안양시는 오는 6월1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행정업무 등을 시작하고, 개청식은 7월께 개최할 계획이다.

    청내 호계어린이집도 오는 6월2일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원한다.

    호계어린이집은 기존 4개반에서 11개반으로 확대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오전 최종 현장점검에서 "호계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