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의료 313만400원 기부… 누적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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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시장(왼쪽)이 24일 외부 특강 강의료를 기탁한 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청장과 기념사진 촬영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 한해 기업·병원·대학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313만 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이 시장은 취임 첫해부터 “특강을 통한 교양과 지식의 나눔 가치를 시민과 다시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외부 강의료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매년 기부해왔다.이 시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외부 특강 강의료 등으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1000만 원에 이른다.이 시장은 이번 기부와 별도로 지난 12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 자격으로 용인시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이 시장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한 연도별 액수는 올해 313만400원을 비롯해 △2024년 267만4400원 △2023년 255만3600원 △2022년 164만1600원 등이다.이 시장은 올해 강남대 국제대학원 ‘제2기 글로벌 리더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사례로 생각해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작품을 그린 화가들’, 용인대 경영대학원 ‘제41기 최고경영자과정’의 ‘알면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의 지식’, UNIST ‘제3기 반도체 최고위과정’에서 ‘반도체, 용인의 미래’ 등 20여 차례 강연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평소 문학·역사·인문학과 미술·음악·환경·리더십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틈틈이 공부해왔다”며 “'배워서 남 주냐'는 말이 있지만 나는 '배워서 남 주자'는 마음으로 지식과 생각을 특강 요청을 받으면 나누려고 해왔고, 대부분 재능기부지만 약간의 강의료를 받으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