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고 37명 합격, 전국 고교 4위, 일반고 기준 1위 동탄국제고, 수시 1단계 합격자 17명 전원 최종 합격
  •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비평준화 일반고인 화성고와 공립 국제고인 동탄국제고가 정시와 수시 전형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대거 배출한 것이다.

    화성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37명(수시 5명, 정시 32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고등학교 가운데 4위에 해당하며, 일반고 기준으로는 전국 1위 수준의 정시 합격 실적이다.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정시에 강한 일반고’라는 화성고만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동탄국제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17명(수시 16명, 정시 1명)을 배출하며 전국 24위에 올랐다. 특히, 수시 1단계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인 학생부 중심 교육과정과 진학 지도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애는 화성시의 적극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 인재 육성 정책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교육특구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과정을 강화해왔다. 원어민교육 확대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진학생을 대상으로 ‘화성시장학관(동작·도봉나래관)’ 입사생을 선발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꿈드림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을 개관해 초·중 연계형 수월성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과학·정보분야를 중심으로 한 영재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관내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이미 성과로 교육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누구나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교육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