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광비콤 개발·분당선 연장 등 주요 현안 건의
  • ▲ 정명근 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전용기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전용기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4개 구청 체제 출범으로 본격적인 대도시형 행정체제에 돌입한 화성특례시가 각종 도시개발과 광역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3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이하 광비콤) 개발계획과 분당선 연장사업 등 화성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전용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동탄2지구 광비콤 개발계획 변경 △분당선 연장(용인~동탄~오산) 사업의 조속한 추진 △권역별(동탄·봉담·향남) 서울행 광역버스 운행 확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송산그린시티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동탄2지구 광비콤 개발계획과 관련해 지난 1월 20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광비콤 민관정공 협의체의 공식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12월 12일 LH가 발표한 동탄2지구 C30·C31 공모 중단 △동탄역세권 토지이용계획의 원상복구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 재수립 △광비콤 내 앵커시설 확보 및 기업 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전국 평균 대비 택시 공급이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며,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을 통한 증차 필요성 등 교통 분야 현안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화성시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인구 106만의 대도시로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 도시”라며 “지역 특성과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도시개발과 교통 정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